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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송환 거부

리투아니아 US News, DW, Aljazeera 2021/03/09

☐ 리투아니아 정부가 벨라루스 반정부 인사의 송환을 거부함. 
- 3월 5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노프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를 송환해달라는 벨라루스 정부의 요청을 거절한다고 발표함. 
- 티하노프스카야는 2020년 8월 열린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한 후보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그의 탄압을 피해 리투아니아로 망명했음. 

☐ 리투아니아는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발표함. 
-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은 리투아니아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의 성역이라면서, 표현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곳이라고 발언함. 
- 국제 인권 단체들에 따르면 벨라루스 정부는 2020년 8월 이후 벨라루스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가담자 약 3만 명을 구금했으며, 수천 명의 벨라루스 시민이 과잉 진압의 피해자가 됨. 

☐ 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는 티하노프스카야 송환 문제뿐만이 아니라 벨라루스의 신형 원자력 발전소인 아스트라베츠(Astravets) 원자력 발전소로 갈등을 빚고 있음.  
- 벨라루스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 인근에 건설되었으며, 리투아니아 정부는 벨라루스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벨라루스의 전기를 수입하지 않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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