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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정부, 경제 회생 계획 차기 정부의 몫으로 남겨
불가리아 BTG, Reuters 2021/04/13
☐ 불가리아 정부가 불가리아 경제 회생 계획안 마무리를 차기 정부의 몫으로 남김.
- 4월 9일 토미슬라브 돈체프(Tomislav Donchev) 불가리아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불가리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 돈체프 부총리는 4월 4일 총선 이후 구성될 차기 내각이 경제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 차기 불가리아 정부가 유럽과 경제 회생을 논의할 예정임.
- 돈체프 부총리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와 함께 준비하는 경제 회생 계획은 향후 5년간의 일이라면서 곧 사라질 현 정권이 추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함.
- 돈체프 부총리는 현 정권이 EC와 불가리아 경제 회생의 큰 그림에 대해서는 합의했다면서, EC가 4월 말까지로 설정된 경제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을 새로운 정부를 위해 다소 유예해줄 것이라고 전망함.
☐ 총선 결과 불가리아 현 정부의 존속이 사실상 불가능함.
- 4월 7일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 불가리아 총리는 연정 파트너를 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지만, 자신과 자신의 정당인 GERB가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 4월 4일 총선에서 GERB는 약 25.8%의 득표율로 정당 득표율 1위를 기록했지만, 직전 선거와 비교해 20석을 상실했고, GERB의 연정 파트너들이 원내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보리소프 총리의 재집권이 어려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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