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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정부, 원전 사업에서 러시아 기업 배제

체코 US News, GCR 2021/04/22

☐ 체코 정부가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서 러시아 기업을 배제함. 
- 4월 19일 카렐 하블리세크(Karel Havlicek) 체코 산업부 장관은 두코바니(Dukovany) 원자력 발전소 증축 사업 입찰에서 러시아의 로스아톰(Rosatom)을 배제할 것이라고 발언함.  
- 체코 정부는 로스아톰뿐만이 아니라 로스아톰과 연결된 러시아 기업 전체가 배제 대상이라고 덧붙임. 
- 체코 정부의 이와 같은 반응은 2014년 탄약고 폭발 사건의 책임을 묻고 체코 정부가 18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지 이틀 만에 나옴. 

☐ 로스아톰이 체코 정부의 결정에 대해서 유감을 표함. 
- 로스아톰은 체코 정부의 이번 결정이 대단히 유감스럽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행동이라며 체코 정부를 비판함. 
-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는 1970~80년대 소련에 의해 건설된 원자력 발전소로, 소련은 체코에 4호기까지 건설했음.

☐ 체코 정부는 노후 원자력 발전소를 대체해 에너지를 계속 확보하고자 함. 
- 체코 정부는 수명이 다해가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1~4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원자로를 건설하고자 하며, 한국, 프랑스, 미국 등이 새로운 원전 건설 사업에 입찰을 희망함. 
- 체코 정치권은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조언에 따라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 업체의 입찰 참가를 거부했으나, 러시아 업체의 입찰에 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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