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터키 외무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튀르키예 Aljazeera, Daily Sabah 2021/05/12
☐ 터키 외무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전격 방문함.
- 5월 10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Mevlüt Çavuşoğlu) 터키 외무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함.
- 차우쇼을루 장관의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2018년 이스탄불(Istanbul)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Jamal Khashoggi)가 살해된 이후 악화된 두 나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짐.
☐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는 상당히 악화된 상태임.
-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카슈끄지 살해 사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친목을 도모하는 점, 이집트의 쿠데타를 지지하는 점, 리비아와 시리아에서 터키와 대립하는 점 등으로 관계가 상당히 악화된 상태임.
- 각종 외교적 불화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비공식적으로 터키 상품을 보이콧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1년도 1/4분기 터키의 대(對)사우디 수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93% 감소함.
☐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보임.
-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Houthi) 반군을 상대하기 위해 터키로부터 무인기 구매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짐.
- 5월 4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전화 통화를 했으며,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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