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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코로나19 제한 조치 6월부터 일부 해제
튀르키예 Daily Sabah, AP 2021/05/18
☐ 터키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조심스럽게 대처하기로 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터키가 5월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6월부터 서서히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함.
- 텨키는 4월 들어서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자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실상 모든 사람의 외출을 통제하는 강력한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도입했었음.
☐ 터키 정부가 발표한 터키 관광 홍보 영상이 물의를 빚음.
- 한편 5월 13일 터키의 관광업 진흥을 위해 터키 정부가 발표한 홍보 영상이 터키 내에서 물의를 빚음.
- 해당 영상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업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을 접대하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됨.
- 터키 야당은 해당 영상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터키 국민들을 모욕했다고 지적했으며, 논란이 되자 터키 정부는 해당 영상을 내림.
☐ 터키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가 많음.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5월 17일 기준 터키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511만 7,374명임.
-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5월 16일 기준 터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한 사람의 수는 전체 인구의 약 17.7%인 약 1,495만 명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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