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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 자치공화국과 수력발전소 건설 시작

세르비아 Radio Free Europe, Balkan Insight 2021/05/20



☐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내 자치공화국이 수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함. 
- 5월 17일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 자치 공화국인 스르프스카(Srpska) 공화국이 드리나(Drina)강에 93MW 규모 부크 비옐라(Buk Bijela) 수력발전소 및 댐의 기공식을 개최함. 
- 스르프스카 공화국은 보스니아 중앙정부와 환경 단체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의 지원을 받아 이번 공사를 강행함. 
- 기공식에는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bic) 세르비아 총리와 라도반 비스코비치(Radovan Viskovic) 스르프스카 공화국 총리가 참석함. 

☐ 드리나 강에 총 세 개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임. 
- 총 길이 약 200m, 높이 약 57m 상당인 부크 비옐라 수력발전소 건설에는 약 4년이 필요할 예정이며, 건설 비용은 약 2억 유로(한화 약 2,757억 원) 상당으로 추산되고 있음. 
- 세르비아와 스르프스카 공화국은 부크 비옐라 수력발전소를 건설한 후 드리나강 상류에 추가로 두 개의 수력발전소를 더 건설할 계획임.

☐ 보스니아 중앙정부와 환경단체들이 이번 공사에 반대함.
- 비세라 투르코비치(Bisera Turkovic) 보스니아 외무부 장관은 보스니아 중앙정부가 부크 비옐라 수력발전소 건설을 인정하지 못한다면서, 세르비아가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관계를 해치고 있다고 경고함. 
-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의 환경단체들은 이번 수력발전소 공사가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며 지적했지만, 브르나비치 총리는 친환경적인 수력발전소가 화력발전소를 대체할 것이라며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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