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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유럽의 오염 발생 주범인 화력 발전소 2036까지 폐쇄 계획
폴란드 Reuters, Euronews 2021/06/10
☐ 유럽 최대 규모의 화력 발전소가 2036년에 폐쇄될 전망임.
- 6월 8일 폴란드는 유럽 내에서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오염을 일으키는 베우하토프(Belchatow) 화력 발전소의 폐쇄 계획을 발표함.
- 베우하토프 화력 발전소가 위치한 우치(Lodz)주 정부는 2036년까지 베우하토프 발전소를 폐쇄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 초안을 발표함.
☐ 폴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이 석탄 광산 개발 계획을 취소함.
- 우치 주 정부는 폴란드의 국영 에너지 그룹인 PGE가 베우하토프 화력 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는 석탄 광산에 대한 개발 계획을 취소하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함.
- PGE는 베우하토프 화력 발전소를 위해 인근 갈탄 광산을 확장 개발하려고 했으나 채산성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취소함.
☐ 폴란드는 석탄 의존도가 상당히 높음.
- 유럽에서 가장 큰 화력 발전소인 베우하토프 화력 발전소는 1982년부터 10억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짐.
- 폴란드는 자국이 사용하는 전력의 대부분을 석탄을 활용해 발전하지만, 유럽연합(EU)의 압력과 탄소 배출 비용 증가로 인해 화력 발전을 대체할 수단을 찾고 있음.
- 4월 말 폴란드는 2049년까지 석탄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폴란드 환경 단체들은 폴란드가 더 빠르게 탈석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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