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터키, 해양 점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에 산소 주입 추진
튀르키예 Daily Sabah, The Atlantic 2021/06/24
☐ 터키 정부가 해양 점액(Sea Snot)을 대규모로 수거함.
- 터키 정부는 6월 8일부터 20일까지 12일 동안 마르마라해(Marmara Sea)에서 발생한 해양 점액 약 4,555㎥를 수거했다고 발표함.
- 터키 정부는 이와 함께 마르마라해에 오염 물질을 배출하던 14개 산업 시설의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발표함.
- 터키 정부는 마르마라해에서 발생한 해양 점액은 처리되지 않은 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되고 기후변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함.
☐ 터키 정부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산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함.
- 터키 정부는 해양 점액의 전개로 인해 망가진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산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할 것이라고 밝힘.
- 6월 22일 터키 정부는 해양 점액으로 피해를 본 마르마라해 다섯 지점을 선정하고 수심 30m 깊이에서 산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함.
☐ 터키 환경 전문가들이 하수 처리 문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함.
- 한편 터키 환경 전문가들은 해양 점액뿐만이 아니라 터키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 플라스틱 또한 큰 문제라면서 터키가 처리되지 않은 하수 방류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함.
- 이스탄불(Istanbul)의 일디즈 공대(Yıldız Teknik University) 연구팀은 보스포러스(Bosporus) 해협에 1㎢당 6만 개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면서, 이것을 물고기가 먹고 다시 사람이 먹게 된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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