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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낮은 백신 접종률과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확산의 단초가 될 전망
불가리아 Euractiv, The Sofia Globe 2021/07/01
☐ 불가리아의 코로나19 접종률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됨.
- 불가리아가 2021년 6월 말 기준 유럽연합(EU) 국가 중 네 번째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불가리아 정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자국의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로 인해 8월이나 9월에 또 다른 코로나19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함.
☐ 불가리아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델타 변이의 확산을 우려함.
- 불가리아 보건 당국은 6월 29일까지 불가리아에서 7건의 델타 변이가 확인되었지만, 러시아 등 델타 변이가 널리 퍼진 나라의 관광객이 입국하면 이 수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우려함.
- 불가리아는 5월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가했으나, 아직 델타 변이가 널리 퍼진 나라에 대한 입국 금지는 조치는 시행하고 있지 않음.
☐ 불가리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약 11.5%임.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불가리아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42만 1,751명, 총사망자 수는 1만 8,049명임.
- 불가리아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7번째로 높은 나라임.
-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6월 29일 기준 불가리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11.5%인 약 79만 8,000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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