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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트 투스크 전 유럽평의회 의장, 폴란드 정치 복귀 선언
폴란드 Euronews, DW, Politico 2021/07/06
☐ 전 폴란드 총리이자 전 유럽평의회(European Council) 의장이 폴란드 정계 복귀를 선언함.
- 7월 3일 도날트 투스크(Donald Tusk) 전 폴란드 총리이자 전 유럽평의회 의장이 폴란드 정치 복귀를 선언함.
- 투스크 전 의장은 2014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유럽평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는 폴란드 총리로 재직했음.
- 투스크 전 의장은 현재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에서 최대 중도우파 세력인 유럽인민당(European People’s Party)의 대표를 맡은 폴란드의 대표 정치인 중 한 명임.
☐ 투스크 전 의장이 폴란드 여당을 비판함.
- 투스크 전 의장은 폴란드의 여당인 법과정의당(PiS)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해치고 있으며, 표현과 언론의 자유와 성소수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함.
- 투스크 전 의장은 법과정의당이 부패한 악의 세력(the evil)이라고 규탄하면서 유럽연합(EU)과의 관계 악화, 코로나19 대응 실패, 각종 환경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함.
☐ 폴란드 국민 다수가 투스크 전 의장의 정계 복귀를 희망하지 않음.
- 한편 법과정의당은 투스크의 폴란드 정계 복귀가 게으름의 산물이자 독일을 좋아해서 하는 것이라고 비판함.
- 한편 폴란드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60%가 넘는 폴란드 국민이 투스크의 폴란드 정계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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