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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늘어나는 난민 행렬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 선언
리투아니아 Politico, ABC 2021/07/07
☐ 리투아니아 정부가 몰려든 난민으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 7월 2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벨라루스로부터 밀려든 난민 행렬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발표함.
- 리투아니아 정부는 벨라루스에서 무려 150명의 불법 난민이 국경을 넘었다면서 이는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발표함.
☐ 리투아니아 정부는 벨라루스가 조직적으로 난민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함.
-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난민을 이용해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의지를 꺾고자 한다며 벨라루스를 비난함.
- 리투아니아는 6월에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벨라루스의 조직적인 난민 이송 전략을 고발하면서 EU에 도움을 요청했었음.
☐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의 독재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음.
- 벨라루스와 679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는 리투아니아는 EU 국가 중 가장 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앞장선 나라로, 2020년 8월 시작된 벨라루스 부정선거 시위와 대(對)벨라루스 제재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나라임.
- 특히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 부정선거 시위를 주도하며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던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를 보호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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