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총리, 자신의 측근을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
루마니아 bne IntelliNews, Romania-Insider 2021/08/23
☐ 루마니아 총리가 자신의 측근을 새로운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함.
- 2021년 8월 18일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은 플로린 시투(Florin Citu) 루마니아 총리가 새로운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단 빌세아누(Dan Vilceanu)를 승인함.
- 빌세아누 신임 재무부 장관은 루마니아의 여당 국민자유당(PNL) 소속인 경제학자로, 시투 총리의 최측근 중 한 명임.
☐ 미진한 경제 개혁으로 인해 루마니아 전 장관이 경질됨.
- 2021년 7월 시투 총리는 유럽연합(EU) 재정의 활용, 조세 제도 개편 등 경제 개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알렉산드루 나자레(Alexandru Nazare) 루마니아 전 재무부 장관을 경질함.
- 나자레 전 장관은 자신은 잘못을 저지르거나 성과 미달을 기록한 적이 없다면서 자진 사퇴를 거부했으나, 결국 경질당함.
☐ 루마니아 총리와 하원 의장의 정당 내 권력 다툼이 격화되고 있음.
- 한편 루마니아 일부 언론들은 시투 총리가 국민자유당 전당대회에서 루도비치 오르반(Ludovic Orban) 루마니아 하원 의장 및 PNL 대표를 꺾기 위해 오르반 총리의 측근인 나자레 전 장관을 해임한 것이라고 보도함.
- PNL의 전당대회는 9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투 총리와 오르반 대표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터키 대통령, 유럽을 대신해 난민 수용소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 2021-08-23 |
---|---|---|
다음글 | 세르비아 국립은행, 2021년도 경제 성장률을 6.5%로 전망 | 202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