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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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대만 문제로 중국과 철도 무역 중단
리투아니아 Newsweek, WION 2021/08/24
☐ 중국이 관계 악화를 이유로 리투아니아와의 철도 무역을 중단함.
- 발트 3국 언론사인 발틱뉴스서비스(Baltic News Service)에 따르면 중국철도컨테이너운송유한책임공사(CRCT)는 8월과 9월 리투아니아와의 철도 화물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 발틱뉴스서비스에 따르면 CRCT는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양자 관계 악화로 인해 거래를 중단한다면서, 향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투아니아와 협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 중국이 이와 같은 내용을 부인한 가운데 리투아니아 철도청이 이 사실을 확인함.
- 리투아니아 철도청이 해당 기사의 내용을 시인한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은 리투아니아의 이와 같은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함.
- 긴타라스 리우비나스(Gintaras Liubinas) 리투아니아 철도청 대변인은 중국에서 리투아니아에 도착해야 하는 화물 열차 여러 대가 8월 말과 9월 전반기까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함.
☐ 리투아니아와 중국의 관계는 상당히 악화됨.
- 리투아니아와 중국의 관계는 리투아니아가 대만의 무역대표부를 설치하기로 하자 급격하게 경색됨.
- 리투아니아는 이외에도 중국이 주도하는 중동부유럽 협의체인 17+1 체제를 탈퇴했으며,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문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나라들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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