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터키, 탈레반 주도 정권의 국제 승인을 위해 노력할 것
튀르키예 Daily Sabah, Nikkei Asia 2021/08/24
☐ 터키가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승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2021년 8월 18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Mevlüt Çavuşoğlu) 터키 외무부 장관은 터키가 아프가니스탄에 새롭게 들어서는 정권이 국제 사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함.
- 차우쇼을루 장관은 탈레반 군대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Kabul)에 진입하기 전에 이미 탈레반 측 인사를 터키로 초청했다고 밝힘.
☐ 터키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적 정권 이양을 기대함.
- 차우쇼을루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이 평화적인 정권 이양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있다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위해 그들이 잘 합의할 것이라고 주장함.
- 차우쇼을루 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 새로운 정부가 건설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지금은 자국민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시키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임.
☐ 터키 국민 절반이 터키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지지함.
- 탈레반은 터키군을 비롯해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군대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터키는 NATO군 철수 이후에도 기존의 임무인 카불 공항 보호 임무를 이어가고자 함.
- 한편 터키에서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62%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 터키군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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