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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내 대규모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반대 여론 증가
세르비아 bne IntelliNews, Reuters 2021/08/31
☐ 세르비아 내 대규모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음.
- 세계적인 광업 회사인 리오 틴토(Rio Tinto)의 세르비아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세르비아 내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음.
- 리오 틴토는 세르비아의 자다르(Jadar) 지역에 24억 달러(한화 약 2조 8,320억 원)를 투자해 리튬 광산을 개발하고자 함.
☐ 세르비아 환경단체와 야당이 광산 개발을 반대함.
- 세르비아 환경단체들은 세르비아 정부가 개발과 투자를 위해 외국 기업에 각종 환경 규제를 면제해주고 있다고 지적함.
- 세르비아의 야당 중 하나인 도스타 이에 빌로(Dosta ie Bilo)는 자다르에 매장된 리튬은 독일 자동차 산업을 위한 것이라면서, 독일이 감당해야 할 환경오염을 세르비아에 떠넘기는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함.
☐ 세르비아 정부가 광산 개발의 찬반을 놓고 국민 투표를 계획 중임.
- 조라나 미하일로비치(Zorana Mihajlovic) 세르비아 광업에너지부 장관 및 부총리는 자다르 광산 계획에 반대하는 세력이 환경보다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위를 개최하고 있다고 비난함.
- 세르비아 정부는 자다르 광산 개발에 대해서 국민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자다르 광산 개발의 경제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후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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