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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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원내 제3당,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얻어
불가리아 Balkan Insight, bne IntelliNews 2021/08/31
☐ 불가리아 대통령이 원내 제3당에 내각 구성권을 부여함.
- 2021년 8월 27일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이 불가리아 원내 제3당인 불가리아 사회주의자 정당(Bulgarian Socialist Party)에 내각 구성권을 부여함.
- 라데프 대통령은 앞서 원내 제1당인 ‘그런 민족은 없다(ITN)’와 게르브(GERB)게 내각 구성권을 부여했으나, 두 정당이 내각 구성에 실패함에 따라 원내 제3당에까지 기회가 돌아가게 됨.
☐ 불가리아에서 새로운 내각이 출범하기는 어려울 전망임.
- 하지만 불가리아 사회주의자 정당은 불가리아 의회 240석 중 36석만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실상 내각 구성이 불가능함.
- 코르넬리아 니노바(Kornelia Ninova) 불가리아 사회주의자 정당 대표는 다른 정당과 연정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정당들은 불가리아 사회주의자 정당의 친(親)러시아 성향 때문에 연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힘.
☐ 불가리아가 2021년에만 세 번의 총선을 개최할 가능성이 큼.
- 불가리아는 2021년에만 두 번의 총선을 개최했으며, 만약 이번에도 내각 구성에 실패하면 올해 안으로 새로운 총선을 또 개최해야 함.
- 만약 새로운 총선이 개최되어야 한다면 불가리아는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총선을 개최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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