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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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외무장관, 러시아와 장기 가스 공급 계약 체결 발표
헝가리 Reuters, TASS 2021/09/01
☐ 헝가리 외무부 장관이 러시아와 장기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2021년 8월 30일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장기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시야르토 장관은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 업체인 가즈프롬(Gazprom)과 향후 15년간의 가스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10년이 지난 후에는 가스 공급량을 조정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임.
☐ 헝가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러시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시야르토 장관은 1995년 헝가리와 러시아가 계약했을 때보다 유리한 가격 조건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새로운 가스 공급 계약에 따르면 헝가리는 연간 4.5bcm의 가스를 러시아로부터 받으며, 이 중 3.5bcm은 세르비아 쪽에서, 1bcm은 오스트리아 쪽에서 받게 됨.
☐ 헝가리가 가스 수입 경로를 다양하게 만들고자 함.
- 헝가리는 전통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따라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았으나, 10월부터는 헝가리와 세르비아 사이에 새롭게 설치된 가스 연결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됨.
- 이와 함께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의 LNG 시설을 거쳐 가스를 수입하는 경로를 확보하면서 에너지 수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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