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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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EU의 내연기관 자동차 금지에 반대 선언
체코 Automotive News Europe, Expats.cz 2021/09/15
☐ 체코 총리가 유럽의 내연기관 자동차 금지 정책을 반대한다고 발표함.
-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가 체코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지키기 위해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가솔린 및 디젤 기관 자동차 금지 정책을 반대할 것이라고 발표함.
- EU는 환경 보호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5년까지 유럽에서 가솔린과 디젤 기관의 사용을 금지할 계획임.
☐ 체코 자동차 산업은 체코의 핵심 산업임.
- 체코의 자동차 산업은 체코 경제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가장 큰 산업이며, 체코 자국 브랜드인 스코다(Skoda)를 비롯해 현대, 폭스바겐(Volkswagen), 도요타(Toyota)의 생산 공장이 있음.
- 바비스 총리는 체코가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은 건설하겠지만, 전기 자동차 생산을 장려하는 정책은 펼치지 않겠다고 발표함.
☐ 체코는 유럽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하나임.
- 한편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U국가 중 체코는 인구 대비 온실가스를 세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나라임.
- 또한 체코는 2014년 이후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세를 기록한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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