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위조 백신 접종증, 불가리아의 또 다른 문제로 부각

불가리아 Balkan Insight, The Sofia Globe. 2021/10/01

☐ 위조 코로나19 서류가 불가리아 방역에 새로운 문제로 부각됨. 
- 유럽연합(EU) 내 가장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불가리아가 위조 백신 접종증과 PCR 검사지 유통 문제에 직면함. 
- 불가리아의 SNS에서 가짜 백신 접종증이나 PCR 음성 결과지가 200~300유로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불가리아 보건당국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음. 
- 2021년 8월 10일 불가리아 보건당국은 위조 백신 접종증과 PCR 검사지를 발급한 한 연구소를 폐쇄했으나, 불가리아 정부는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음. 
- 한편 9월 8일 그리스 정부는 불가리아에서 발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증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함. 

☐ 불가리아 인구의 약 20%만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함. 
- 9월 21일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이 발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불가리아 국민의 약 45%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이는 2020년 말과 2021년 초 진행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와 유사한 결과임. 
- 불가리아는 9월 말까지 전체 인구의 약 20%인 약 132만 명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 불가리아의 감염병 전문가인 라드카 아르기로바(Radka Argirova) 교수는 불가리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났다고 주장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