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루마니아, 미국 업체와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 합의
루마니아 Reuters, Nucnet 2021/11/04
☐ 루마니아가 미국의 원전 업체와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합의함.
- 11월 2일 미국 백악관은 루마니아가 미국 에너지 기업인 뉴스케일(NuScale)과 협업해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함.
- 루마니아는 가스, 석탄, 물,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가지고 전력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발전 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임.
☐ 루마니아의 원자력 발전 비율은 약 20%임.
- 루마니아는 2개의 650M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루마니아의 전력 생산의 약 20%를 원자력 발전이 담당하고 있음.
- 뉴스케일의 소형 모듈 원전은 77MW 규모로, 백악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루마니아에 최대 3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힘.
☐ 루마니아는 원자력 발전을 계속 이어가고자 함.
- 루마니아 정부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함.
-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8월 루마니아의 현존하는 유일한 원전인 체르나보다(Cernavodă)에 약 700만 유로(한화 약 1,367억 원) 상당의 기자재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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