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폴란드 극우 세력, 강력한 국경 통제 요구하며 시위 개최

폴란드 AP, The Guardian 2021/11/15



☐ 폴란드 독립기념일에 대규모 극우 시위가 열림. 
- 11월 11일 폴란드 독립기념일에 수천 명의 폴란드 극우 세력 지지자들이 수도 바르샤바(Warsaw)에서 집회를 개최함. 
-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폴란드 정부가 벨라루스와 현재 벌이고 있는 국경 분쟁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함. 

☐ 폴란드 정부가 오히려 시위 개최를 장려함.
- 바르샤바시장은 바르샤바에서 파시즘은 고개를 들 수 없다면서 이번 집회의 개최를 불허했지만, 우익 성향의 폴란드 정부는 바르샤바시의 결정을 뒤엎고 이번 집회를 허가함. 
- 전문가들은 폴란드 정부가 극우 세력의 손을 빌려 폴란드의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여주기 위해 시위를 허가했다고 분석함. 
- 2018년 독립기념일 당시 폴란드 대통령과 총리는 극우 세력과 함께 민족주의, 반유대주의를 표방하는 행진에 참여한 바 있음. 

☐ 극우 시위대가 독일과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냄. 
- 한편 시위대는 유럽연합(EU)에서 난민에 가장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독일의 국기와 유대인 관련 물건들을 태우는 등 호전적인 행동을 보이며 적대감을 드러냄. 
- 시위대 일부는 1930년대 폴란드 극우 세력의 상징인 칼이 그려진 녹색 깃발을 들고 집회에 참가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