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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
체코 AP, Politico 2021/11/29
☐ 체코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 11월 25일 체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11월 26일부터 30일 동안 지속되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
- 체코는 10월 말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더니 11월 셋째 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네 번째 유행을 맞이함.
☐ 체코 정부가 강도 높은 제한 조치를 도입함.
- 아담 보이테흐(Adam Vojtech) 체코 보건부 장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든 크리스마스 시장을 금지하며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또한 금지한다고 발표함.
- 이와 함께 식당, 술집, 클럽, 카지노 등의 영업시간은 저녁 10시로 제한되며, 문화와 스포츠 행사의 관객은 최대 1,000명으로 제한됨.
- 체코 보건부는 고령자, 의료진, 군경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
☐ 체코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 한편 11월 25일 퇴원한 밀로스 제만(Milos Zeman) 체코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퇴원 후 10시간 만에 다시 입원함.
- 제만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인으로 입원한 지 이틀 만에 퇴원해 관저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임. 체코 대통령 주치의는 제만 대통령이 부스터샷을 이미 접종했으며 현재 무증상 확진 상태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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