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터키 대통령, 재무부 장관 교체로 환율 위기 극복 시도
튀르키예 bne IntelliNews, Daily Sabah 2021/12/03
☐ 터키 대통령이 재무부 장관을 교체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루프티 엘반(Lufti Elvan) 터키 재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누레딘 네바티(Nureddin Nebati) 재무부 차관을 새로운 장관으로 임명함.
- 엘반 전 장관은 2020년 11월 에르도안 대통령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Berat Albayrak)가 재무부 장관에서 사퇴한 이후 1년 동안 재무부를 총괄했었음.
☐ 신임 재무부 장관은 저금리 정책을 옹호하는 사람임.
- 네바티 신임 장관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저금리 정책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현재 터키 시장 상황에서 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함.
- 네바티 장관은 경제학이 아니라 정치학을 전공자이며 알바이라크 전 장관의 측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터키 재무부 차관을 3년 동안 역임함.
☐ 터키 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계속 상승함.
- 한편 터키 중앙은행(CBRT)은 201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외환 시장에 공개적으로 개입한다고 발표함.
- 전문가들에 따르면 12월 1일 터키 중앙은행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700억 원) 상당을 시장에 풀었고, 이 영향으로 환율이 장중 한때 1달러당 13리라 밑으로 내려갔으나 12월 2일 다시 1달러당 13.7리라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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