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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대통령, 광산 반대 시위에 적대적 기업이 있다는 의혹 제기

세르비아 bne IntelliNews, The Guardian 2021/12/07



☐ 세르비아 대통령이 환경 보호 시위에 배후 세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 
-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이 최근 세르비아에서 벌어지는 광산 반대 시위 배후에 세르비아에 진출하려는 세계적 광업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의 경쟁사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 
-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의 풍부한 리튬을 얻기 위해 전 세계 기업들이 전쟁을 펼치는 가운데 유럽의 다른 광업 기업들이 리오 틴토의 투자를 막기 위해 시위를 조작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 세르비아 대통령이 국민투표를 통한 광산 개발을 검토 중임. 
- 리오 틴토는 세르비아에 약 24억 달러(한화 약 2조 8,320억 원)를 투자해 리튬 광산을 개발하고자 하며, 세르비아 정부는 본 프로젝트의 승인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근 각종 법률을 개정함. 
- 부치치 대통령은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 결과가 종료되면 국민투표를 통해 광산 개발에 대한 민의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힘. 

☐ 세르비아 국민이 리오 틴토와 세르비아 정부에 대항하는 시위를 이어감. 
- 한편 12월의 첫 번째 주말에도 수천 명의 세르비아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리오 틴토의 광산 개발에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함. 
- 세르비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노바크 조코비치(Novak Djokovic)는 이번 시위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서 깨끗한 공기, 물, 먹거리가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환경 보호를 주장하는 시위대의 주장에 힘을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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