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헝가리, 프랑스와 정상회담 성과 없이 끝나
헝가리 Politico, France 24 2021/12/15
☐ 프랑스 대통령이 헝가리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짐.
- 12월 13일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를 방문해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짐.
- 마크롱 대통령은 2022년 1월 1일 프랑스의 유럽연합(EU) 의장국 지위가 시작되기 전에 헝가리를 방문해 유럽의 주권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했음.
☐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의 실패를 인정함.
-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함.
- 두 나라는 유럽의 방위 산업, 원자력, 농업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논의했으나,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던 헝가리와 EU 사이의 법치주의 갈등에 대해서는 해결점을 찾지 못함.
☐ 프랑스 대통령은 헝가리 총리의 정치적 경쟁자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어옴.
- 마크롱 대통령은 EU 내에서 유럽연합 회의론자인 오르반 총리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으며, 오르반 총리의 정치적 경쟁자들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해 왔음.
-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헝가리 방문에서 정상회담뿐만이 아니라 2022년 총선에 출마하는 통합 야권 단일 후보 페테르 마르키-자이(Peter Marki-Zay)를 예방하고 오르반 총리에 비판적이었던 철학자 아그네스 헬러(Agnes Heller)의 묘를 방문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불가리아, 세 번째 총선 만에 새로운 정부 구성 성공 | 2021-12-15 |
---|---|---|
다음글 | 2021년 11월 체코 인플레이션, 6% 기록 | 202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