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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보스니아, 헝가리 총리의 반(反)무슬림 발언 비난

헝가리 AP, Balkan Insights 2021/12/24

☐ 보스니아가 헝가리 총리의 반(反)무슬림 발언을 비난함. 
- 12월 22일 보스니아 관료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의 최근 발언에 상당한 우려를 표명함.
- 오르반 총리의 대변인인 졸탄 코바치(Zoltan Kovacs)가 보스니아의 유럽연합(EU) 가입은 200만 무슬림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오르반 총리의 발언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됨.

☐ 보스니아의 인구 절반이 무슬림임. 
- 보스니아의 대무프티(Grand Mufti, 이슬람교 수니파와 이바디파 국가에서 종교법상 최고 직책)인 후세인 카바조비치(Husein Kavazovic)는 오르반 총리의 발언이 외국인 혐오이자 인종차별 발언이라면서 오르반 총리의 사라예보(Sarajevo) 방문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함.
- 보스니아는 매우 다양한 민족, 종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스니아의 인구 약 절반인 보슈나크인은 무슬림임. 

☐ 헝가리 총리가 보스니아 내 기독교인을 위해 기부함. 
- 한편 오르반 총리는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인을 위해 1억 유로(한화 약 1,350억 원)를 기부한다고 발표함.
- 기독교를 믿는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인의 대표인 밀로라드 도딕(Milorad Dodik)은 보스니아를 분열시킨다는 이유로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로부터 제재 위협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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