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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산 포타쉬 수입 중단 추진

리투아니아 US News, bne IntelliNews 2021/12/24

☐ 리투아니아 정부가 벨라루스와 포타쉬 운송 협약을 파기할 예정임. 
- 12월 21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2018년 벨라루스와 체결한 포타쉬(potash, 비료 원료) 운송 협약을 파기할 것이라고 밝힘. 
- 미국은 12월 8일부터 벨라루스의 국영 포타쉬 생산 업체인 벨라루스칼리(Belaruskali)를 제재했음. 

☐ 리투아니아 정부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아 큰 비난을 받음. 
- 리투아니아 정부는 12월 8일부터 시작된 제재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로부터 화물 열차를 통해 오는 포타쉬 수입을 막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큰 비난을 받음.
- 잉그리다 시모니테(Ingrida Simonyte) 리투아니아 총리를 비롯해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부 장관이 사퇴 압박을 받았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만타스 바르투스카(Mantas Bartuska) 리투아니아 철도청장이 사퇴하기로 함. 

☐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의 포타쉬 운송을 통해 큰 수익을 얻어 왔음. 
- 벨라루스칼리가 수출하는 포타쉬의 약 95%인 약 1,100만 톤이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Klaipeda)항을 통해 전 세계로 운송되며, 포타쉬는 벨라루스의 주력 수출품 중 하나임. 
- 한편 기타나 나우세다(Gitana Nauseda)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클라이페다항의 주력 상품인 벨라루스산 포타쉬를 거부한다면 클라이페다항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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