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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대통령, ‘대만 대표부 개소는 실수’라고 발언
리투아니아 Euronews, The Guardian 2022/01/06
☐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대만 대표부 개소가 실수라고 발언함.
- 기타나스 나우세다(Gitanas Nauseda)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지역 라디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대표부를 개소한 일이 실수라고 발언함.
- 나우세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정부가 자신과 의논 없이 대만 대표부를 개설했다고 덧붙임.
☐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대만 대표부의 명칭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함.
- 나우세다 대통령은 대만 대표부가 아니라 타이페이 대표부로 개설해야 했다면서, 대표부의 명칭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함.
- 리투아니아 헌법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의 외교 정책을 관장하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리투아니아를 대표함.
☐ 대만이 목적지를 잃은 리투아니아의 럼주를 대신 구매함.
- 한편 대만의 국영 담배주류회사(TTL)는 리투아니아와 중국의 분쟁으로 인해 바다 위에서 목적지를 잃은 채 표류 중이었던 리투아니아의 럼주 2만 400병을 구매한다고 발표함.
- 리투아니아의 럼주는 당초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가 리투아니아 럼주의 통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
- 대만과 리투아니아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대만 국가개발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Council)는 리투아니아를 도와야 한다면서 럼주 홍보 게시글을 SNS에 게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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