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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대만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리투아니아 AP, Politico 2022/01/13

☐ 리투아니아가 대만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 
- 대만 대표부 설치 이후 중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리투아니아가 대만으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900억 원) 상당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함. 
- 1월 11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대만이 리투아니아에 대한 투자를 위해 10억 달러 상당의 신용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대만 TSMC의 이사진 중 한 명인 쿵 밍신(Kung Ming-hsin) 대만 국가개발위원회 장관이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Aušrinė Armonaitė) 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함. 

☐ 대만이 리투아니아에 반도체 설비 투자를 할 예정임. 
- 에릭 황(Eric Huang) 주리투아니아 대만대표부 대표는 리투아니아에 반도체 설비 투자를 검토하고 리투아니아가 가장 원하는 재능 개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 황 대표는 어떤 유럽 나라도 대만이 지난 40년 동안 구축한 것과 같은 수준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현하기는 힘들겠지만, 대만이 유럽의 반도체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임.

☐ 전문가들은 대만이 리투아니아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지를 의심함.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리투아니아가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에는 재정과 물류 분야에서 약점이 있고, 리투아니아에서 값싼 전기와 충분한 물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라며 투자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함. 
- 전문가들 또한 TSMC가 미국 애리조나(Arizona)에 120억 달러(한화 약 14조 2,800억 원) 상당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만이 리투아니아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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