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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체코, 투루프 광산에 대한 보상안 합의
폴란드 bne IntelliNews, Politico 2022/02/07
☐ 폴란드와 체코가 환경오염 문제를 빚은 광산 문제를 합의함.
- 2월 3일 폴란드와 체코 정부가 투루프(Turow) 광산에 대한 보상안을 합의했다고 발표함.
- 투루프 광산은 폴란드와 체코 국경에 인접한 갈탄 광산으로, 체코 정부는 폴란드의 무분별한 광산 개발로 인해 체코가 지하수와 대기 오염을 겪고 있다며 폴란드 정부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음.
☐ 폴란드 정부가 체코 정부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함.
- 폴란드 정부는 체코 정부에 4,500만 유로(한화 약 619억 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지하수 배수 방지·대기 오염과 소음 감소 시설을 설치하기로 약속함.
- 한편 이번 합의안에는 투루프 광산이 언제까지 운영되는지에 대해서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두 나라는 정부 간 기구를 설치해 광산 폐쇄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힘.
☐ 두 나라 총리가 이번 합의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는 이번 합의안이 폴란드와 체코 사이에 있었던 큰 걸림돌을 없앤 것이라면서, 두 나라의 합의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함.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와 체코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폴란드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투루프 광산 폐쇄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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