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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우크라이나 난민 1만 2,600명에게 일자리 제공

체코 Czech Radio, Euractiv 2022/04/07

☐ 체코 정부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정착을 위해 일자리와 현금을 지원하고 있음.
- 4월 5일 마리안 유레치카(Marian Jurečka) 체코 노동부장관은 1만 2,600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체코에서 일자리를 찾았으며, 1만 명이 노동청에 등록되어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발표함.
- 또한, 16만 2,000명의 난민이 5,000코루나(한화 약 27만 원)의 인도주의적 현금 지원을 요청했고, 이미 15만 4,000건의 지급이 처리되었다고 덧붙임.

☐ 우크라이나 난민의 체코 노동시장 유입은 대체로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체코 경제연구 센터 경제연구소(CERGE-EI, The Center for Economic Research and Graduate Education – Economics Institute)의 다니엘 뮌헨(Daniel Munich)은    라디오(Czech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체코는 오래전부터 노동력 부족을 겪어왔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체코 사회와 경제에 편입되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그러나 언어 장벽의 문제가 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저숙련, 저임금 조건에서만 근무하게 되면 체코 근로자들의 평균임금을 낮추는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체코 소방당국은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이 더 이상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발표함.
- 파블라 야코브코바(Pavla Jakoubková) 체코 소방당국 대변인은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호텔, 기숙사, 국영 건물 등과 같은 숙박시설을 제공하였고 일부는 체코 가정집에 수용한 상황이지만, 임시 피난처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라 최근에는 체육관이나 회관 등 불편한 곳에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임.
- 또한 야코브코바 대변인은 현재 체코는 약 20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시민 보호 기구에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거주지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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