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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시리아 난민 100만 명 본국 송환 계획

튀르키예 XinHua, Global voices 2022/05/10

☐ 터키 당국은 시리아 난민을 향한 대중의 적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들을 본국으로 송환할 계획을 밝힘.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터키 내 약 10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의 자발적 귀국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군이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 일부 지역에 주택과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미 최근 몇 년 간 약 5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임.

☐ 터키는 약 40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으며, 이들을 송환시키지 않겠다고 한 바 있으나 이를 번복함.
- 유엔난민기구(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에 따르면, 터키 내 시리아 난민은 약 4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2022년 3월 시리아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음.
- 그러나 4월 22일 술레이만 소일루(Süleyman Soylu) 터키 내무장관은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기간에 고향으로 돌아간 시리아 난민들이 터키에 돌아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번복함.
- 정치 전문가들은 터키 경제 상황 악화으로 반이민 정서가 강해지자 야당 정치인들이 시리아 난민 송환을 선거 운동에 활용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민 정책을 바꾼 것으로 분석함.

☐ 터키 국민들의 대다수는 시리아 난민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시리아 난민들은 귀국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 터키-독일 대학 이민 및 통합 연구센터(Turkish-German University Migration and Integration Research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터키 응답자의 70% 이상이 시리아 난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같은 연구에서 시리아 난민의 77.8%는 시리아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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