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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내무부 장관, 난민 지원 변경 사항 발표

체코 Czech Radio, Prague Morning 2022/05/12

☐ 체코 내무부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여권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5월 10일 비트 라쿠산(Vít Rakušan) 체코 내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난민들의 여권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또한 라쿠산 장관은 현재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지원 명목으로 지급되는 5,000 코루나(한화 약 26만 원)의 지원금을 현물로 제공할 것을 논의 중이라 덧붙임.

☐ 라쿠산 장관은 향후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지원을 받기 위한 새로운 조건을 발표하면서 지원 대상이 아닌 이민자들에 경고함.
- 라쿠산 장관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인도적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통과했다는 도장이 찍힌 여권을 새로 제시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신규 조치 발표와 함께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적 지원을 받을 권리가 없는 이민자들이 체코에 유입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임. 

☐ 체코 언론사에 따르면, 해당 조치는 롬인들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것이라 밝힘.
- 체코 언론사 체코 라디오(Czech Radio)는 새로운 난민 지원 변경 사항은 롬(Rom, 집시)인이 우크라이나가 아닌 헝가리에서 유입되어 난민들을 위한 지원금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함. 
- 라쿠산 장관에 따르면, 일부 롬인들은 헝가리-우크라이나 시민권을 가진 이중 국적자들이며, 이들이 헝가리 시민권 때문에 헝가리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자 체코에 밀입국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라쿠산 장관은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헝가리, 우크라이나와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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