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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무역 적자 두 배 가량 증가

튀르키예 Daily Sabah, Reuters 2022/06/03

☐ 높은 에너지 가격과 수입 증가로 인해 터키의 4월 무역 적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터키 통계연구소(Turkish Statistical Institute)에 따르면, 2022년 4월 대외 무역 적자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수입 증가로 인해 61억 1,000만 달러(한화 약 7조 6,405억 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98.5% 증가함.
- 또한, 통계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수입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9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36조 8,647억 원)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24.6% 증가한 23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9조 2,241억 원)를 기록함.

☐ 한편, 터키의 1/4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알려짐.
- 터키의 2022년 1/4분기 경제 성장률은 강력한 수요, 제조 및 수출 증가로 기존 전망치보다 약간 높은 7.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터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4분기 은행 업종이 연간 24.2%, 정보통신 서비스가 16.8%로 크게 성장하여 1/4분기 경제 성장을 견인했으며, 터키 정부는 관광과 수출 증가로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함.

☐ 그러나 전문가들은 2022년 터키의 연간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경제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와 리라화 약세 지속,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22년 남은 기간은  터키의 경제 성장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터키 통계연구소에 따르면, 1/4분기 GDP 상승은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도 있으며, 특히 수요 측면에서 소비자의 지출 증가에 따라 가격 상승이 추동된 점도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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