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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시리아에서 군사작전 시행할 계획...미국은 중단 압박

튀르키예 Al-Monitor, Aljazeera 2022/06/13

☐ 미국 정부가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터키의 군사 작전 계획을 철회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5월 터키 남부 국경에 30km가량의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쿠르드(Kurd)족 테러리스트들을 목표로 하는 군사 작전을 곧 시작하겠다고 밝힘.
- 미국 정부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군사 작전 계획을 철회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터키 정부는 이러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임.

☐ 터키는 쿠르드족 민병대와 전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미국이 지원하는 민병대도 터키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함.
- 터키 정부는 수십 년간 반군 활동을 하고 있는 쿠르드 노동자당(PKK, Kurdistan Workers Party)을 비롯해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 민주군(SDF, Syrian Democratic Forces)과 인민 수호대(YPG, People's Defense Units) 모두 터키의 안보를 위협하는 단체로 규정하고 있음.
- 미국 행정부는 터키의 안보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이 시작되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미군을 위험에 빠뜨려 이슬람 국가(Islam State)와의 전쟁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함.

☐ 한편, 러시아도 터키의 시리아 내 군사 작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짐.
- 6월 8일 마리야 자하로바(Maria Zakharova)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터키 정부가 이미 어려운 시리아의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성명을 냄.  
- 자하로바 대변인은 시리아 정부의 합법적인 동의 없이 국경을 넘어 군사 작전을 펼치는 것은 시리아의 주권을 침해하고 긴장을 더 고조시킬 것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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