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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지도자, 코소보와 상호 인정하라는 EU의 요구 무시

세르비아 Balkan Insight, Euractiv 2022/06/20

☐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가 코소보와 서로를 인정하길 촉구하는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권고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임.
- 6월 14일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유럽의회 외교위원회(AFET, European Parliament Committee on Foreign Affairs) 보고서에서 세르비아, 코소보 양측이 상호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자 이에 반발함.
- 또한, 부치치 대통령은 EU가 세르비아의 협상 프레임을 존중하지 않으며, 오직 세르비아와 주변 지역 간 관계 정상화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판함. 

☐ 세르비아는 코소보와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지만, 성과를 내지 못함.
-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2011년부터 관계 정상화를 위해 대화에 나섰고, 33개 협정을 체결했으나 협정 이행이 저조한 상황이며 세르비아는 특히 코소보와 상호 인정을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음. 
-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는 코소보와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것이지, 상호 인정은 EU와 미국이 원하는 것이며, 이에 양보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함.

☐ 세르비아는 EU 가입을 희망하지만 코소보뿐 아니라 러시아 제재 불참도 문제가 되고 있음.  
- 야드란카 조크시모비치(Jadranka Joksimovic) 세르비아 EU 통합장관은 AEFT 투표에 앞서 세르비아가 경쟁력과 성장에 관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
- 그러나 조크시모비치 장관은 세르비아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6월 중으로 EU와의 회담이 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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