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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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헝가리에 일주일간 가스 공급 중단
헝가리 Daily News Hungary, Reuters 2022/06/23
☐ 가스관 유지 보수로 헝가리에 일시적으로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단될 예정임.
- 6월 21일부터 투르크스트림(Turkstream 또는 Turkish Stream) 가스관이 유지 보수를 위해 일주일 동안 운영 중단될 예정임. 헝가리는 해당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고 있음.
- 러시아의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Gazprom)은 서방의 제재로 인해 가스관 정비에 필요한 장비가 제때 공급되지 못해 유지 보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서방을 비난함.
☐ 헝가리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이 일시적이며, 에너지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밝힘.
-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ártó) 헝가리 외무장관은 가스관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러시아측이 계약된 양의 88% 수준만 공급하고 있으나, 러시아가 곧 부족분을 보충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시야르토 장관은 현재 러시아 외에도 남쪽의 불가리아, 터키, 세르비아를 통해서도 가스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은 안정적이라고 덧붙임.
☐ 또한, 시야르토 장관은 러시아가 헝가리와 맺은 계약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힘.
-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여 덴마크, 독일, 폴란드,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에 가스 공급을 중단하였음.
- 시야르토 장관은 가즈프롬 대표와 통화를 했으며, 러시아가 헝가리와 맺은 가스 공급 계약 의무를 모두 이행할 것이고,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함.
- 헝가리는 2021년 가즈프롬과 가스 공급 계약을 갱신했으며, 계약 기간은 15년이고 10년 후 부터는 구매량을 변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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