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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총리,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하여 안보를 희생할 수는 없다고 발언

폴란드 Polskie Radio, Financial Times 2022/07/07

☐ 폴란드 총리는 녹색 에너지 전환이 안보를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밝힘.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럽의 안보를 희생시키면서 녹색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는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안정적인 삶을 되찾고 유럽인들이 기본적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특히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일부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임.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EU의 에너지 정책은 기후 변화 대응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에너지 안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과거 EU의 에너지 정책은 기후 변화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EU회원국들이 폴란드가 주장해 온 에너지원의 다각화, 천연가스 비축, 러시아산 에너지로부터의 독립에 의견을 같이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또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에너지 질서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며,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이익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임.

☐ 모라비에츠키는 성명을 통해 기존 EU의 에너지 정책의 개혁을 주장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현재 EU의 배출권 거래제(Emissions Trading System)는 녹색 에너지 개발하는 효과보다는 오히려 에너지 빈곤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며, 투기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함.
- 이와 더불어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기후 변화 대응 목표 달성을 연기하더라도 러시아에 저항하고 유럽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석탄과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원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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