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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MiG-29 전투기 우크라이나 지원...영공 보호는 체코군에 위임
슬로바키아 The Defecne Post, The War Zone 2022/07/11
☐ 체코 총리가 슬로바키아 영공 보호를 위한 공군 배치 계획을 발표함.
-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는 9월부터 체코 공군이 슬로바키아 영공을 일시적으로 보호할 예정이며, 기술과 역량 측면에서 모두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함.
- 또한, 피알라 총리는 슬로바키아 영공을 보호하는 것은 신뢰와 협력의 좋은 예시이며 접경 국가인 슬로바키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기 때문에 영공 보호를 결정했다고 밝힘.
☐ 체코 공군이 슬로바키아 영공 보호를 결정함에 따라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
- 에두하르드 헤거(Eduard Heger) 슬로바키아 총리와 피알라 총리는 슬로바키아 정부가 새로운 전투기를 도입할 때까지 체코 공군이 최대 1년까지 슬로바키아 영공을 보호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기간은 아직 협상 중이라고 밝힘.
- 슬로바키아 정부는 2월부터 소련제 MiG-29 전투기 12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체코 공군이 영공을 보호해주기로 계약함에 따라 전투기 지원 절차가 시작될 예정임.
- 또한, 슬로바키아 정부는 MiG-29 전투기뿐만 아니라 소련제 탱크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이라 밝힘.
☐ 슬로바키아 공군은 MiG-29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F-16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임.
- 슬로바키아 공군은 현재까지 소련제 MiG-29 전투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한 편으로는 서방의 전투기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해 왔음.
- 이에 슬로바키아 정부는 2018년 미국으로부터 F-16 전투기 14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도입이 지연되어 2024년에나 슬로바키아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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