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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중앙은행 총재, 비공개 대화에서 금리 정책 언급

폴란드 Intellinews, Interia Wydarzenia 2022/07/20

☐ 폴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휴가 중 비공식 인터뷰에서 금리 정책에 대해 언급함.
- 아담 글라핀스키(Adam Glapinski) 폴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폴란드 북부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신원 미상의 여성과 진행한 비공식 인터뷰 내용이 농민운동가 단체인 아그로우니아(Agrounia)의 유튜브(Youtube) 채널에 공개됨.
- 신분을 밝히지 않은 여성은 글라핀스키 총재에게 2년 전에는 대출 이자가 0.1%에 불과했다고 밝히며 현재와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떻게 채무를 갚아야 하는지 문의함. 글라핀스키 총재는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방향성에 대해 언급함.

☐ 글라핀스키 총재는 인터뷰에서 4개월 동안 상환을 유예하는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함.
- 글라핀스키 총재는 인터뷰에서 4개월 동안 상환을 유예하는 신용 휴가(Credit Vacation) 제도를 활용하면 금리가 다시 인하될 때까지 상환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 답변함.
- 폴란드 정부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채무자들에게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최대 8개월 동안 상환을 일시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 바 있음. 

☐ 시중 은행들은 정부의 신용 휴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대하고 있음.
- 중앙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7월까지 기준 금리를 10차례 연속 인상한 뒤에야 신용 휴가 제도를 발표해, 실효성 논란이 발생함.
- 시중 은행들은 정부의 신용 휴가 제도를 모든 사람에게 일괄 적용할 것이 아니라 재정 상황이 어려운 사람 등과 같이 적용 대상자를 신중하게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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