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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라트비아, 중국의 16+1 협의체에서 탈퇴

중동부유럽 일반 ERR, South China Morning Post 2022/08/16

☐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중국과의 협력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8월 11일 에스토니아 외교부는 중국과 중동부 유럽 협의체(China-CEEC)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으며, 중국과는 EU-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포함해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 발표함.
- 8월 11일 라트비아 외교부도 현재 라트비아의 대외 무역 정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China-CEEC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하였으며, 라트비아는 상호 이익·국제법 존중·인권 및 국제 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EU-중국 협력뿐 아니라 양자 간 관계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 덧붙임.

☐ 에스토니아 외무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퇴 이유에 대해 답변함.
- 우르마스 레인살루(Urmas Reinsalu) 에스토니아 외무부 장관은 에스토니아가 EU와의 협력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으며, 라트비아 외무부 장관과 함께 해당 사항에 관하여 논의한 바 있다고 밝힘.
- 또한, 레인살루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는 점이 탈퇴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임.

☐ 정치학자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민주주의 진영 국가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탈퇴한 것으로 분석함.
- 미국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의 정치학 교수 사라 크렙스(Sarah Kreps)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민주주의 진영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국가와 동맹을 맺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함. 
- 또한, 크렙스 교수는 양국이 미국과 서방 동맹에 충성을 보임으로써 강력한 방위를 보상받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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