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7월 인플레이션 13.6%로 가속화
슬로바키아 SME Index, Slovak Spectator 2022/08/17
☐ 슬로바키아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13.6%를 기록함.
- 슬로바키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7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13.6%를 기록해 전월 대비 0.8% 높아졌다고 밝힘.
- 통계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추동한 품목은 연료와 식료품이며, 주거비, 연료, 식품을 포함한 가계 주요 지출 품목의 가격이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고 덧붙임.
☐ 여론조사에서 슬로바키아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인플레이션인 것으로 나타남.
- 슬로바키아 과학 아카데미(Slovak Academy of Sciences), 여론조사 기관 엠엔포스(MNFORCE), 홍보 기관 씨쌔임(Seasame)이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3.6%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우려한다고 답함.
-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체감한다고 답했으며, 84%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지출을 줄이거나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됨.
☐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 다음으로 의료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있음.
-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다음으로 응답자의 82.8%는 열악한 의료 서비스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에 과학 아카데미 소속 사회학자 미로슬라프 바흐나(Miloslav Bahna)는 의료 인력 부족에 대한 뉴스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힘.
- 또한,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78%가 전쟁의 위협을 느낀다고 답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전쟁의 위협을 느낀다는 응답이 70%로 하락했으며, 응답자의 69.4%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유입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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