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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고등 교육의 여성 편향성 경고

헝가리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Euronews 2022/08/30

☐ 헝가리에서는 고등교육이 여성 편향적이라는 보고서가 발간됨.
- 헝가리 국가 감사실(State Audit Office)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헝가리 고등교육에서 정서적, 사회적 성숙과 같은 여성성이 강조되는 분홍 교육(Pink education)이 성평등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함.
- 또한, 보고서는 여성 편향적 교육으로 인해 고장난 컴퓨터나 수도를 고치지 못하고, 가구를 스스로 조립하지 못하는 등 젊은 세대의 일상생활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결론지음.

☐ 보고서는 여성 편향적인 교육이 출산율과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함.
- 보고서는 여성 편향적 교육으로 인해 기술적 능력, 위험 감수, 기업가 정신과 같은 남성성이 저평가되면 헝가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 또한, 보고서는 여성이 고등교육을 받으면, 배우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출산율을 낮추게 되어 인구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함.

☐ 야당 정치인과 인권 운동가들은 이번 보고서에 대해 비판함.
- 헝가리는 2019년 EU로부터 성평등과 여성 권리가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받았으며, 2022년 아동 교육에 동성애 묘사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EU와 마찰을 빚은바 있음.
- 야당 정치인 엔드레 토쓰(Endre Toth)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구분한 보고서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구시대적 관점으로 작성되었다고 비판함.
- 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Human Rights Watch)는 보고서가 헝가리의 성평등과 여성의 권리에 대하여 또 다른 타격을 주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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