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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중앙은행, 2개월 연속 기준금리 100bp 인하
튀르키예 Daily Sabah, Financial Times 2022/09/26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함.
- 9월 22일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3%에서 12%로 100bp(basis point, 1bp=0.01%p) 인하한다고 발표함. 이는 2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금리 인하임.
-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에 환율은 1달러당 18.387리라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디스인플레이션 전망과 경제 성장 정책을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힘.
-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성명을 냄.
- 또한, 통화정책위원회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지정학적 위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업 생산 성장세와 고용 증가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임.
☐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함.
- 경제학자 아틸라 예실라다(Atilla Yeşilada)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가운데 튀르키예 중앙은행만 금리를 인하한 것은 궤도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평가함.
- 국제 금융 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의 이코노미스트 로빈 브룩스(Robin Brooks)는 2021년의 기준금리 인하가 리라화 평가 절하를 촉발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이 재현될 것이라고 분석함.
- 코치 대학교(Koç University)의 셀바 데미랄프(Selva Demiralp) 교수는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는 경제 성장이 지속될 수 없으며, 튀르키예 정부의 정책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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