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튀르키예, 그리스와 에게해 관련 분쟁 대화로 해결하겠다고 강조
튀르키예 The New Arab, Aljazeera, Voice of America 2022/09/27
☐ 그리스 총리는 UN 총회에서 튀르키예가 에게해(Aegean Sea)와 지중해 동부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함.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는 UN 총회 연설에서 튀르키예가 에게해와 지중해 동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비난함.
- 튀르키예와 그리스는 에게해와 동지중해에서 대륙붕, 에너지 자원, 비무장화된 섬관련 문제를 두고 대립해 오고 있음.
☐ 튀르키예는 미초타키스 총리의 발언이 왜곡되었으며,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고 밝힘.
- UN 주재 튀르키예 대표단은 미초타키스 총리의 발언에 대해 해당 성명은 사실 왜곡과 튀르키예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 것일 뿐이라며 유감을 표함.
- 또한, 튀르키예 대표단은 국제사회에서 튀르키예의 역할은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그리스와의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법에 따라 정직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어려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덧붙임.
☐ 정치 전문가들은 양국의 갈등이 NATO 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함.
- 정치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와 그리스가 에게해를 두고 갈등이 고조될 경우, NATO가 러시아에 맞서기 위한 연합 전선을 이루기 어려워질 것이며, 이를 러시아가 악용할 수 있다고 우려함.
- 또한, 정치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와 그리스 모두 2023년에 선거를 앞두고 있고,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양국 지도자들이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정치적 수사로 갈등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세르비아 외무부 장관, 브뤼셀의 비난에 러시아와 협상 중단 | 2022-09-27 |
|---|---|---|
| 다음글 | 폴란드, 에너지 횡재세로 27억 5,000만 달러 추가 세수 기대 | 2022-09-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