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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에너지 위기 대응 실패에 대규모 반정부 집회 열려

체코 Global Times, Reuters 2022/10/04

☐ 체코 수도에서 에너지 위기관리에 실패한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림.
- 9월 28일 체코 수도 프라하(Prague)에서 정부에 △ 에너지 위기 대응 △ 군사적 중립 유지 △ EU로부터의 정치적 독립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림. 
- 시위는 정부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체코 공화국이 먼저(The Czech Republic in the First Place)’라는 단체가 조직한 것으로 알려짐.

☐ 시위대는 현 정부가 체코의 이익을 중시하지 않고, EU와 NATO를 우선 한다고 비난함.
- 한 시위자는 체코 정부가 자국민에 맞서 싸우면서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체코 국민이 가난을 겪어야 한다고 정부를 비난함.
- 또 다른 시위 참가자는 현 정부가 절대적으로 체코의 국익에 반하고 있으며 EU, 미국, NATO에만 봉사하고 있다고 규탄함.
- 미로슬라프 셰프치크(Miroslav Sevcik) 프라하 경제대학교(Prague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학장은 시위대 연사로 나서 체코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함.

☐ 반정부 시위는 9월에 비해 규모가 줄었지만, 복수의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반정부 시위가 열림.
- 체코 경찰에 따르면 9월 초 열린 반정부 시위에 약 7만 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이번 시위의 규모는 감소했지만, 극우 단체·비주류 정당 관련 인사 수만 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함. 
- 또한, 반정부 시위는 프라하 외에도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브르노(Brno)를 비롯해 여러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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