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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재무부 장관 불신임 투표 부결

슬로바키아 Intellinews, Slovak Spectator 2022/10/07

☐ 슬로바키아 재무부 장관에 대한 의회의 불신임 투표가 부결되었음.
- 10월 4일 슬로바키아 의회는 연정 내각의 위기를 촉발한 이유로 이고르 마토비치(Igor Matovic) 슬로바키아 재무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함.
- 불신임 투표는 150명 의원 중 73명의 찬성으로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되었음. 45명의 의원이 마토비치 장관을 지지했고, 6명은 기권, 나머지 의원들은 출석을 거부했음.

☐ 마토비치 장관은 자신의 불신임안에 찬성한 정당들을 비난함.
- 연립 정부의 일원이던 자유와 연대당(SaS, Sloboda a solidarita)은 마토비치 장관과의 갈등으로 9월 연립 정부에서 탈퇴했으며, 야당인 방향-사회 민주주의당(Smer–sociálna demokracia), 목소리당(Hlas),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전 총리, 일부 극우 의원들과 함께 불신임안에 찬성함.
- 마토비치 장관은 자유와 연대당이 파시스트, 마피아와 손잡은 것은 그들이 내각을 무너뜨리기 위해 악마와도 공조할 수 있다는 증거라며 비난함. 

☐ 한편, 마토비치 장관의 대통령 비난은 같은 당 소속 의원들과 연립 정부 내각으로부터 비난을 받음.
- 마토비치 장관은 주자나 차푸토바(Zuzana Čaputová) 슬로바키아 대통령보다 나은 여성이 수천 명이 있다며, 차푸토바 대통령을 비하했음.
- 이에 마토비치 장관이 소속된 평범한 사람과 독립적 인격당(OLaNO, ORDINARY PEOPLE and Independent Personalities) 소속 9명의 의원들은 불신임 투표에 앞서 대통령에게 공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함.
- 또한, 연립 정당 소속의 인민을 위하여당(Za ludi)은 내각이 재무장관보다 더 중요하다며, 마토비치 장관의 공격적인 언사를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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