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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부총리, 공격적 언사로 언론의 자유 위협

슬로바키아 Article 19, Slovak Spectator 2022/10/11

☐ 슬로바키아 부총리가 미디어 매체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음.
- 이고르 마토비치 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슬로바키아 언론사 데닉 엔(Denník N)의 편집장 마투시 코스톨니(Matúš Kostolný)을 개인적으로 비난하고 미디어 매체에 대하여 공격적인 발언을 함. 
- 마토비치 부총리는 일부 언론이 부패했고 거짓을 퍼뜨리고 있으며, 이들의 저널리즘이 나치(Nazi)의 선전 활동과 같다고 비난함.

☐ 마토비치 부총리에 대해 국제 언론 기관들은 규탄 성명을 냄.
- 마토비치 부총리의 공격적 언사에 대해 표현과 정보 공유의 자유를 지지하는 국제 인권기구 아티클 19(Article 19)를 비롯해 언론과미디어자유를위한유럽센터(ECPMF, European Centre for Press and Media Freedom), 유럽언론인연맹(EFJ, European Federation of Journalists) 무한언론자유(FPU, Free Press Unlimited) 국제언론연구소(IPI, International Press Institute) OBC 트랜스유로파(OBCT, OBC Transeuropa) 국경없는기자회(RSF, Reporters Without Borders) 등은 규탄 성명을 냄.
- 7개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마토비치 장관의 발언이 정당한 비판의 한계를 넘었다며, 향후 슬로바키아 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위한 개혁을 이어가고 마토비치 장관의 언어 폭력이 종식되는지 감시할 것이라고 밝힘.

☐ 마토비치 부총리와 같은 당 소속의 의원들 조차도 마토비치 부총리의 발언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임.
- 마토비치 부총리가 소속된 평범한 사람과 독립적인 인격당(OĽANO, ORDINARY PEOPLE and Independent Personalities) 소속 9명의 의원은 마토비치 부총리의 언론인에 대한 공격적 언사를 비판함.
- 10월 3일 마토비치 부총리는 모든 정직한 언론인들에게 사과한다는 성명을 냈으나, 언론인들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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