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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 중앙은행, 리라 예금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조치 발표

튀르키예 Daily Sabah, Reuters 2022/10/20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리라화 예금을 늘리기 위한 신규 조치를 발표함.
- 10월 18일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리라화 예금을 늘리기 위한 신규 조치를 발표했음.
- 해당 조치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외환 예금을 위해 보유해야 하는 채권 비율을 높여야 하며, 2023년부터 리라 예금이 50% 미만인 경우 더 많은 채권을 보유해야 함.
- 중앙은행은 이에 따라 외환 예금에 필요한 유가 증권 비율을 예금의 3%에서 5%로 상향 조정했으며, 리라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 예고함. 

☐ 중앙은행의 리라화 예금 정책은 화폐가치 하락과 연관이 있음.
- 국제 언론사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의 저금리 정책에서 촉발된 통화 가치 하락과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튀르키예의 은행 고객들은 달러로 예금을 해왔음.
- 이에 중앙은행은 2021년 12월부터 외환 예금을 리라화로 전환하도록 규정을 변경하면서 다시 리라화 예금이 증가함.
- 그러나 은행가에 따르면, 현재 개인의 리라화 예금률은 46%이며, 기업은 47%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 바뀐 규정에 따르기 위해서는 리라화 예금률을 높여야 함.

☐ 경제 전문가들은 튀르키예 대통령의 주장에 따라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중앙은행에 금리를 더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한 자릿수 금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로이터 통신이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0bp(basis point, 1bp=0.01%p) 추가 인하하여 금리가 11%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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