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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전기 수출국임에도 EU 국가들 중 전기 요금 상승률 최고 수준

체코 Czech Radio, Prague Morning 2022/11/03

☐ 유럽 통계청에 따르면, 체코는 2022년 상반기 EU 회원국 중 전기 요금이 가장 크게 상승함.
- 유럽 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체코는 2022년 상반기 전기 요금이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해 EU 회원국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함.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체코의 평균 전기 요금은 EU 회원국 중 여섯 번째로 높았으며, 주변 국가인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임. 

☐ 전문가는 체코 정부가 에너지 가격에 개입하지 않고 전기 요금의 급격한 상승을 방치했다고 주장함.
- 독립 에너지 공급업체 연합((Association of Independent Energy Suppliers)의 전무 이사 이르지 가보르(Jiří Gavor)는 다른 EU 회원국들이 가정용 에너지 가격에 대한 국가적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는 데 반해 체코 정부는 아무를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시장에 맡겼으며, 그 결과 체코의 전기 요금 상승은 불가피했다고 밝힘. 
- 또한, 체코 정부는 2022년 10월에 이르러 에너지 가격에 대한 대응 정책을 도입했기 때문에 유럽 통계청 통계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덧붙임.

☐ 또한, 가보르 이사는 체코가 전력 수출국이지만 전기 요금이 높은 이유를 분석함.
- 가보르 이사는 체코가 전력을 주변국으로 수출하지만, 동시에 주변국에서 가스와 석유를 수입하기 때문에 일부 정치인의 주장대로 에너지 수출을 중단하면 계약이 무효화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함. 
- 또한 가보르 이사는 유럽연합 통계국(Eurostat)의 통계자료가 다양한 수준의 국가 지원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2023년에도 체코의 전기요금이 유럽 내에서 가장 놓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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